Ai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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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의 초대: 후편

마족🏘️ 지역
Lv 30희귀
목표

노르니르 집회소에서 할리나와 대화해 보자

단계

  1. 1역할극 다음 장 참여하기두 번째 무대로 이동

보상

경험치 896,701🪙 키나 36,000

스토리

"또 다 죽어가는 송장들이군그래." 카라스 연극 최종 편의 내용은, 모슬란 숲에서 카라스들을 치료하는 운명의 세 자매를 만나는 것이었다. 우르드, 베르단디, 스쿨드. 오래전 무닌의 아래에서 수학한 세 자매는 억울하게 죽임당하는 변이자, 도망친 카라스를 몰래 보살피고 있었다. 카라스가 전염병 같은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은 사그라지지 않았고 이제는 더 이상 정체를 숨기고 돌보기에는 사망자의 수가 감당이 되지 않았다. "좋아, 우리가 다시 세상에 나갈 때가 되었구나." 세 자매의 맏이인 우르드는, 동생들의 설득에 마음을 고치게 되었다. 스쿨드는 저희를 이르러 <QK>노르니르</>라 칭하자고 했다. 운명의 여신들을 뜻하는 말이라나. "불쌍한 이들을 살리는 데 이름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그리고 시간은 흘러 현재....... 우르드는 솔직히 할리나가 제안한 역할극에 회의적인 입장이었다. 노르니르의 역사를 재현하며, 노르니르들이 스스로 학살자도, 희생자도 연기하는 연극이라니? 괜히 마음의 상처를 들출 뿐인 건 아닐까? 그리고 노르니르의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는 데에 과연 도움이 될지도 의문이었다. 하지만 막상 연극 속에서 '우르드'가 되어 자매들로 분장한 이들과 함께 대사를 읊다 보니, 새삼 막막하고 끝나지 않을 듯이 두려웠던 시간들을 잠잠히 돌아보게 됐다. 처음 마련한 노르니르 집회소는 고작 작은, 모슬란 숲에 방치된 더러운 동굴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비록 숨어 살고 있긴 하지만, 이렇듯 번듯한 마을의 모습이 되었다. 비록 그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 않았고, 여러 번 목숨을 잃을 뻔도 했고, 결국 살리지 못한 이의 숫자가 훨씬 많다. 재미있게 즐겨줘서 고맙다는 할리나의 곁에서, 우르드는 긴 세월을 살았음에도 아직도 배울 것이 있다며 감탄했다. 막이 오르기 전의 무대가 가장 어둡듯이, 노르니르의 미래에도 온전한 희망이 찾아오리라.

게임 클라이언트 · 26.08.20261,537